마사회, 임금피크제 인력 지원 '셰르파 프로그램' 참가 中企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진행

한국마사회 본관. / 뉴스1 DB
한국마사회 본관. / 뉴스1 DB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마사회는 마사회의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셰르파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수행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과 중소기업이 한 회당 6개월 이내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서 주 1~5일 근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규정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휴·폐업 중인 기업, 불량거래처로 규제 또는 임금체불‧세금 체납, 임직원의 자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본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2025년 동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1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매칭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요청해 작성‧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기업은 한국마사회 참여 신청자와 매칭을 통해 근무 내용 및 근무조건 등을 정해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셰르파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임금피크 인력의 전문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임금피크 인력도 퇴직 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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