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웰푸드(280360)에서 약 11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공시된 롯데웰푸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웰푸드에서 받은 급여는 11억12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받은 급여 10억2500만 원보다 8.5% 늘어난 금액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수위원회 결의에 의해 지급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구 부회장은 6억6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500만 원에 기타 근로소득 60만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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