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가 4.8%↓…2분기도 컨센 하회"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신세계인터내셔날제공) /뉴스1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신세계인터내셔날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올해 및 오는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하향하고, 목표가를 4.8% 낮췄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재차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비디비치를 제외 하면 대체로 성장 시현하며 선방하고 있으나, 의류 부문은 낮은 기저를 고려해도 이익 회복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 23% 감소한 3279억 원, 14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소비경기 부진과 더딘 실적 회복'을 이유로 올해 및 오는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600억 원과 770억 원으로 10%씩 하향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목표가를 기존 2만 2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화장품 부문은 다수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아직 일본, 미국 등 수출 판로 개척이 상대적으로 더딘 가운데, 패션 부문의 이익 턴어라운드 시점도 지연되고 있어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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