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국 조선업 진출 소식에 강세 3%대 강세[핫종목]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을 통해 미국 필라델피아주 소재 필리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필리조선소 전경(한화그룹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을 통해 미국 필라델피아주 소재 필리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필리조선소 전경(한화그룹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Philly) 조선소 인수로 사업 확장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주가도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21일 오전 9시 15분 방산 전문업체인 한화오션(042660) 주가는 전일 대비 1050원(3.28%) 오른 3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 4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종속회사인 한화오션 USA 인터내셔널 LLC를 통해 미국 필라델피아주에 소재한 필리조선소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4000만 달러(약 552억 원)이며, PSI 주식 취득은 올해 11월이다.

필리조선소 인수는 미국 사업 진출을 위한 첫 단추다. 미국 연안무역법(Jones Act)은 자국에서 건조 또는 상당 부분 개조되거나 미국에 해상운송 권한을 등록하고 미국인이 승선한 선박에만 미국 연안 운송권을 부여한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본토 소재의 조선소를 교두보로 확보한 것은 태평양 7함대뿐 아니라 전체 미 해군의 함대 (건조, 유지보수 사업)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군함 전투체계 및 레이더 등을 공급하는 한화시스템의 공동 인수 참여는 단순 지원선 및 비핵심 전투체계뿐만 아니라 전투함 및 핵심 전투체계의 MRO 사업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화오션과 조선소 인수에 참여한 조선업체 한화시스템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90원(1.92%) 내린 1만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락 전환했지만 장 초반에는 2만 16650원까지 올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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