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470선 아래로…코스닥도 800선 무너져[시황종합]

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469.85 마감…코스닥, 3일만에 800선 무너져
"새로운 악재로 인한 하락 아닌 기술적 측면 되돌림 성격…숨 고르기"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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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최근 상승했던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로 진입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코스닥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460선으로 떨어졌고, 코스닥은 800선이 무너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33p(0.74%) 하락한 2469.8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477.43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개인은 293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825억원, 기관은 241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악재로 인한 하락이 아닌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되돌림 성격으로 숨 고르기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 국채 금리 하향, 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확대, 유가 하락 등이 나타나면서 그동안 증시를 괴롭힌 리스크 요인들이 한층 완화된 상황이지만,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이 전개돼 약세를 보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 0.83%, LG화학(051910) 0.83%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37%, SK하이닉스(000660) -1.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3%, 삼성전자우(005935) -0.86%, POSCO홀딩스(005490) -0.75%, NAVER(035420) -0.49%, 삼성전자(005930) -0.41%, 현대차(005380) -0.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2.05p(-1.49%) 하락한 799.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807.61로 장을 시작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800선이 무너졌다. 800선이 무너진 것은 종가 기준 3일 만이다.

이날 코스닥에서 개인은 2907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213억원, 외국인은 181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DX(022100) 3.29%, 셀트리온제약(068760) 1.48% 등은 상승했다. JYP Ent.(035900) -9.52%, 에코프로(086520) -4.5%, 엘앤에프(066970) -3.2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83%, 에코프로비엠(247540) -1.86%, HLB(028300) -1.28%, 알테오젠(96170) -1.2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0.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296.9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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