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강세에 2차전지 '빨간불'…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개장시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자료사진). 2023.11.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자료사진). 2023.11.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이차전지(2차전지) 관련 종목들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29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19p(1.05%) 상승한 2428.9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장 초반 2435.32까지 상승했지만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2403.76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65억원, 기관은 147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601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테슬라가 미국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2차전지주에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테슬라는 인도의 순수전기차(EV) 수입에 대한 세금을 향후 5년 동안 감면할 것이란 소식 등을 바탕으로 4.22% 올랐다. 이에 에코프로(086520)(2.47%), LG에너지솔루션(373220)(3.13%), POSCO홀딩스(005490)(3.98%) 등도 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대형 소매업체들의 실적, 예산안 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5% 올랐으며 S&P500은 0.08%, 나스닥은 0.22% 각각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 심리가 흔들리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FOMO(fearing of missing out)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수급 공백 속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홀딩스(005490) 3.98%, LG에너지솔루션(373220) 3.13%, LG화학(051910) 2.54%, NAVER(035420) 1.66%, 기아(000270) 1.3%, 삼성전자우(005935) 1.24%, 현대차(005380) 0.69%, 삼성전자(005930) 0.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2%, SK하이닉스(000660) 0.0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58p(1.50%) 상승한 786.0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기관은 23억원, 외국인은 46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49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코스닥은 796.41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204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결국 1.89% 내린 774.42로 마감한 바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6.5%, 에코프로비엠(247540) 4.19%, 엘앤에프(066970) 3.28%, JYP Ent.(035900) 2.56%, HLB(028300) 2.53%, 에코프로(086520) 2.4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5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58%, 포스코DX(022100) 0.17% 등은 상승했다. HPSP(403870) -0.7% 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320.0원에 출발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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