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페루·브라질 리튬광산 개발 협약 체결에 上[핫종목]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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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STX(011810)가 페루와 브라질 리튬 광산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는 전 거래일 대비 2860원(29.98%) 오른 1만2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마감했다.

STX는 지난 8월초 1만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16일 2만원대로 오르는 등 급등해왔다. 9월초까지 3만원대에 머물렀지만 9월18일부터 2만원대로 내려온 뒤 꾸준히 하락해 지난달 25일에는 1만원선도 붕괴됐다.

그러나 이날 STX가 페루와 브라질의 리튬 광산을 운영하는 현지 파트너사와 광산 개발 및 정광(리튬을 제련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 트레이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TX는 2000만톤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페루 리튬 광산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간 30만톤 이상인 브라질 리튬 정광의 운송 및 판매 권한도 확보했다.

STX는 이번에 확보한 브라질 리튬 정광을 국내 2차전지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고, 리튬의 제련과 정련을 위해 국내 2차전지 제조업체와 공장 설립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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