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PI첨단소재, 저조한 가동률에 목표가 42.6% 하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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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매리츠증권은 PI첨단소재(178920)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42.6%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도 보고서가 많지 않은 국내 증시 특성상, 투자의견 중립은 일종의 '매도의견'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PI첨단소재는 3기 매출액 614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6.3%, 38.7% 하회하는 수준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북미 고객사에 신제품 공급으로 70% 이상 가동률 회복을 기대했지만 기대 대비 미흡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조한 가동률로 조업도 손실 비용과 재고평가충당금이 증가하며 매출액 대비 이익 규모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PI첨단소재의 4분기 실적에도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양 연구원은 "4분기가 통상적인 재고조정 시즌인 만큼 PI첨단소재의 정상조업도 기준인 3개년 평균 가동률 80%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IT향 수요 부진에 따른 저조한 가동률은 내년까지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PI첨단소재는 IT기기, 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첨단제품의 기초가 되는 폴리이미드 제품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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