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의 힙한 변신…"우리 존재 '자각'시키고파"(종합)

[N현장] 루네이트 '어웨이크닝' 쇼케이스

루네이트(판타지오 제공)
루네이트(판타지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어웨이크닝'으로 힙한 변신을 시도한 그룹 루네이트가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

루네이트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루네이트는 전작에서 다룬 게임 속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한여름 여정을 담은 앨범을 선보인다.

미니 3집 '어웨이크닝'을 통해 이들은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일탈을 그려내며 '지금 이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기자'라는 명랑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도현은 "이번 앨범 메시지처럼, 아무 걱정 없이 즐기자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윕'(WHIP)은 저지 클럽 리듬과 펑키한 사운드로 루네이트의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강조한 곡이다. 힙한 그루브와 에너제틱한 군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루네이트(판타지오 제공)
루네이트(판타지오 제공)

이들은 지난해 6월 데뷔해 활동 중이다. 데뷔 1주년을 보낸 것에 대해 지은호는 "실감이 안 난다"라며 "1주년을 맞이한 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년 전 이 자리에 섰는데 감회가 새롭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 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진수는 "데뷔를 한 지 1년이 지났는데, 데뷔했을 땐 주어진 것에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썼다면 지금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앨범명으로 표현했다. 카엘은 "'어웨이크닝'이 자각, 일깨움이란 뜻인데 모든 분께 저희 존재를 자각시키고, 일깨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섭은 "이번에 우리가 힙한 콘셉트를 들고 왔는데 그만큼 다양한 장르, 어떤 장르든 잘할 수 있다는 걸 인식시키고 싶다"고 자신했다. 또한 도현은 "연말에 시상식에 서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어웨이크닝'은 14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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