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청순돌·성장돌·덕후돌? 무조건 감사하죠"(인터뷰①)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베리굿(BerryGood)의 평균 나이가 17.8세로 더 낮아졌다. 기존의 멤버들이었던 수빈, 아라, 나연의 탈퇴 후 18세의 서율과 17세의 다예, 세형이 새롭게 합류했다. 리더 태하와 막내 고운은 세 멤버들의 영입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 다섯 멤버들이 어렵게 뭉친 만큼 무대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이전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이 재정비됐어요. 기존 저희 회사에 있던 연습생 서율, 다예, 세형이가 새로 합류했어요. 연령대가 낮아져서 에너지가 남달라요. 저와 고운이도 신인이지만 먼저 경험해 본 멤버로서 책임감도 조금 더 커지고 맡은 역할에 더 성실히 임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새로 들어온 멤버들과도 단합이 정말 잘 되고 있더라고요."(태하)

"저희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섯 명이 다 함께 모이게 돼서 학교 친구끼리 모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와 세형, 다예, 서율 언니는 전공도 같은 실용음악이에요. 이렇게 처음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을 때 나이 또래에 맞는 에너지가 형성이 돼서 더 기운이 나더라고요."(고운)

걸그룹 베리굿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서율과 다예, 세형은 데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같은 회사의 연습생이자 학교 친구로 평소 태하, 고운과 친분은 있었지만 막상 한 그룹으로 인연을 맺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팀 합류가 결정된 이후 태하, 고운에게 많이 의지하기도 했다고. 특히 발탁 당시 걸그룹 AOA 유나의 친동생이라고 밝혀져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서율은 언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저는 언니가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데뷔 과정에서 힘들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때가 있었는데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다. 언니가 못 하는 것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답이 왔어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가수의 꿈을 꿨는데 저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언니가 가수로서 잘 되다 보니 저는 반대 없이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서율)

"운이 너무 좋게도 너무 좋은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있어요. 사실 실감이 안 나요. 무대도 안 서봐서 적응도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기존 멤버들을 많이 의지하고 따라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지만, 그래도 기존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세형)

걸그룹 베리굿의 새 멤버 서율, 다혜, 세영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의 새 멤버 서율, 다혜, 세영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다섯 멤버들은 모두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이번 활동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평소 흥이 많아서 차로 스케줄 이동할 때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먹는 것도 좋아해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베리굿의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멤버들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저희의 즐거운 일상을 가감 없이 전부 공개하고 싶거든요. (웃음) 모두들 반전 매력이 남달라요. 저는 사실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어요. 우리 팀의 분위기를 기분 좋게 하는 건 누구보다 자신 있거든요. 다른 멤버들의 넘치는 끼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다예)

"리얼리티도 하고 싶었지만 저희끼리 여행도 한 번 같이 가보고 싶어요. 우리끼리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데뷔하게 되면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는 일이 더 기대돼요. 팬들 앞에서 무대도 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팬 사인회로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치고 인사하고 싶어요."(세형)

걸그룹 베리굿의 태하와 고운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두 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의 태하와 고운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두 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요즘 너 때문에 난'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과 소찬휘의 '티어스(Tears)' 등을 작곡한 주태영 프로듀서의 신곡이다. 첫사랑에 설레는 소녀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와 노랫말이 특징이며 베리굿의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기존 걸그룹의 섹시한 콘셉트와 달리 그룹명처럼 싱그러운 매력이 차별점이다.

"콘셉트는 싱글 1집과 비슷하지만 성숙한 느낌이 더해졌어요. 처음 곡이었던 '러브레터'는 막연하게 사랑하는 이를 쫓아다니는 어린 아이 같은 느낌이 묻어났다면, 이번 콘셉트는 성장한 베리굿다운 성숙한 느낌이 있어요. 설레이고 수줍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한 느낌의 감정이 멜로디로 표현되기도 했어요."(다예)

"이번 무대는 보컬에도 포인트를 많이 줬어요. 신비감, 성숙함이 묻어나도록 보컬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너를 찜했다'는 의미가 담긴 '찜꽁춤'과 꽃이 만개하는 느낌의 '개화춤'이 포인트예요. 저희들끼리 춤에 이름도 붙였어요. (웃음) 마지막 랩에서는 몽환적인 느낌도 묻어나고요."(세형)

"아직은 첫사랑의 감정이 뭔지 정확히 잘 몰라요. 사랑에 그렇게 빠져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노래의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어렵긴 하더라고요. 영화나 드라마를 참고해서 짝사랑의 감정을 상상하면서 노래를 불러보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이라는 영화가 도움이 많이 됐죠."(서율)

"무대에서 저희 만의 매력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건 그 누구보다 자신 있어요. 개구진 모습들이 많아서 주위를 환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근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신인들이라고 각인됐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팬 수가 2만2천 명을 넘었는데 조금 더 폭넓은 팬층이 생겼으면 좋겠어요."(태하)

걸그룹 베리굿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이 최근 네일닥터에서 진행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베리굿은 '성장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뼘 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이기도 하다. 롤모델도 멤버들 저마다 달랐다. 보아, 이해리, 에일리, 임정희, 조용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을 바라보며 정상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다.

"컴백 보다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에요. 고운이와 저는 특히나 무대가 너무 그리웠어요. 어서 빨리 무대에 올라서 달라진 저희의 모습을 너무 보여드리고 싶고요. 작년에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서고 싶어요. 무엇보다 '성장돌'이라는 타이틀을 너무 갖고 싶어요."(태하)

"팀을 재정비하고 나가는 만큼 1집 때보다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태하 언니 말대로 오랜 기간 동안 방송을 하지 않으면서 생각도 많아졌는데 이제서야 다시 주어진 기회이자 컴백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단기간에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밝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걸그룹이 될래요."(고운)

"가깝게는 베리굿을 알리는 것이 당장의 목표예요. 꼭 방송 3사 연말 가요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멀리 보자면 베리굿의 노래가 나중에 누군가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길 가다가도 노래를 듣고 '이거 베리굿 노래네!'라고 아셨으면 좋겠어요."(베리굿)

aluem_cha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