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마동석 타격감에 장기 울려…나도 처음 듣는 목소리 나와" [N인터뷰]③

'범죄도시3' 주성철 역

이준혁/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준혁/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범죄도시3' 이준혁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이후 마동석과 또 한번 더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관련 인터뷰에서 마동석과의 작업에 대해 "이번에 함께 하면서 내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회의를 14시간 하시기도 하고 영화에 대한 얘기에 정말 깊이 빠져 계시더라, 결국 저는 그걸 하고 싶어서 여길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 그런 걸 못할 때가 많았는데 그래서 나도 저렇게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저렇게 작업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생겨났다"며 "정말 멋있는 선배라 생각했는데 개인의 어떤 즐거움만 추구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정말 영화를 사랑하시는구나 싶더라"고 감탄했다. 또 그는 "제가 감히 형님보다 더 사랑한다 얘기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게 하더라"며 "본받을 점이 있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준혁은 마동석과의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대본을 처음 본 그때까지 좋았다"며 "인생의 재밌는 이벤트인데 살도 찌워야 하고 내가 해야 할게 많으니까 부담감이 크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액션한 적이 있었는데 워낙 프로페셔널한 분들과 하다 보니 이번이 가장 안전한 액션이었다, 믿음이 가더라"면서도 "보호대 차고 어느 정도 펀치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끊어주셨지만 데미지와 무게감이 상당하더라, 긴장 풀린 상태에서 장기들이 울려서 나도 못 들어본 내 목소리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준혁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개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대해 "먼저 감사하다"며 "그렇게 해서 주목을 받는다는 것 자체는 홍보 비용으로 치면 어마어마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건 너무 감사한데 너무 부담이 크다"며 "그래도 보러 오셔서 재밌구나 하면 더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편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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