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현역→보충역 편입 "건강상 이유…소집해제 연기" [공식]

블락비 박경ⓒ News1 DB
블락비 박경ⓒ News1 DB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던 그룹 블락비 박경(30)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내고 박경의 보충역 편입과 관련해 "이번 달 전역 예정이던 박경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박경의 소집해제 일자가 연기됐다"라며 "남은 기간 충실히 복무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2020년 10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었다.

당초 박경은 2020년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를 위해 입대를 한 차례 연기했다. 당시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했으나 언급된 가수들이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박경은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 벌금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도 휘말렸다. 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박경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이에 박경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당시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또 당시 학교 폭력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입대 당일 박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학폭) 피해자를 만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겠다"며 "중학교를 지나 유학을 다녀온 시기 이후, 제 가치관은 달라졌다, 방송에 비친 제 모습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했던 말과 행동들이 과거의 제 모습 때문에 모두 부정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사재기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염치 불고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절대 영웅이 되고 싶거나 정의로운 척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관한 회의감과 속상함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올린 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은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난리나', '베리굿'(Very Good), '허'(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해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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