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계 최초 AI PD 연출 예능 공개…'PD가 사라졌다' 오늘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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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가 세계 최초로 AI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처음 방송되는 MBC 'PD가 사라졌다'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프로듀서 'M파고'가 MBC 입사 후 예능 PD가 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사회실험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 AI PD인 M파고는 캐스팅부터 연출, 실시간 편집, 출연료 산정 등 기존 인간 PD의 역할을 대신 수행한다. M파고는 현장에서 디지털 휴먼으로 직접 등장, 출연자들과 직접 소통한다. AI PD M파고의 예상치 못한 기상천외한 미션에 출연자들은 매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어떻게든 M파고의 편집 기준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PD가 사라졌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 가지의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 AI PD의 신선 혹은 기괴한 미션

AI PD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미션들을 생성해 낸다. AI PD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미션을 받아 취합, 선택해서 새로운 미션을 만들어 내지만, 아직 불완전한 AI PD인 만큼, 그 미션은 신선하기도 하면서도 기괴하기도 하다. 인간이 생각지 못한 창의적이면서도 기괴한 미션으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 PD가 산정하는 출연료는

참가자들은 AI PD의 미션 알고리즘과 편집 기준에 대해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AI PD 미션 알고리즘과 편집 기준을 알아낸 참가자들은 더 많은 방송 분량과 출연료를 가져가기 때문. 시청자들도 참가자들과 함께 AI PD의 알고리즘에 대해 추리하고, 미션이 끝날 때마다 누가 가장 많은 방송 분량과 출연료를 가져갔는지 예측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AI 기본 속성에 따라 매번 결괏값이 다르기 때문에 예측을 뒤엎는 반전 결과가 나온다고 해 새로운 재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 AI가 지배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간들의 갈등과 욕망

이번 시즌에서 이야기 전개의 핵심은 미션 그 자체보다는, AI를 대하는 인간들의 갈등과 분열 과정이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참가자들은 AI PD의 알고리즘과 편집 기준에 대해서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합의를 할지 경쟁을 할지 고민도 하지만, 출연자들은 점점 각자 원하는 미션을 주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간들은 분열되고 갈등은 깊어진다. AI PD를 거부하는 세력도 나타나면서, 갈등의 스펙트럼은 인간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AI로 점점 확장된다. 그 싸움은 다소 유치한 양상으로 드러나 이를 지켜보는 재미 또한 관전 포인트다.

'PD가 사라졌다'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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