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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으로 필리핀에 전투기 파견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2022-12-07 1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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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 전투기 2대 공중 급유받으며 4시간만에 도착
별도 훈련 계획은 없어…안보 분야 연계 강화 포석

미국 해병항공군(Marine Aircraft Group) 제12비행대 소속 전투기 F-35B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15, F-2 전투기 5~8대가 4일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모습을 일본 방위성이 공개했다. 2022.10.04©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일본 항공 자위대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으로 필리핀에 F-15 전투기를 파견했다. 

7일 일본 NHK에 따르면 항공 자위대는 지난 6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필리핀에 F-15 전투기를 파견했다. F-15 전투기 2대는 미야자키현 닛타하라 기지에서 출발해 공중 급유를 받으며 약 4시간 만에 클라크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일본 전투기의 해외 파견은 미국,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대두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안보 분야에서 연계를 심화하기로 했다.

항공 자위대와 필리핀 공군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해 지난해 공동훈련을 시작했다. 

일본과 필리핀은 이번에 별도로 훈련은 진행하지 않지만 일본은 앞으로 경계관제레이더를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양국은 안보 분야에서 연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