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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정 현안보고는 하루만…대신 현장 치중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2018-06-21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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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자리·관광…오후에 농림·복지 보고 받아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뉴스1 © News1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이 21일 전남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도정 업무보고를 이날 하루만 진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자리한 전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 7기 준비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서 전남도는 일자리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일자리 확충 방안으로 한전공대 설립 지원, 투자유치 강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미래형 자동차 산업밸리 조성,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확대 등을 보고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발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중소기업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철도망 구축, 서남해안 허브공항 육성을 보고했으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관광객 6000만명 유치, 무장애 관광지 조성 등을 주요 시책으로 보고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업무보고 과정서 모든 것을 다 한꺼번에 논의하고 해결할 수 없겠지만 도민의 요구가 어디 있고 도정의 나아갈 방향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보는 자리"라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전문가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는 목포상공회의소, 영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여수상공회의소, 전남관광협회 관계자 등도 배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당선인 취임준비기획단은 이날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를 받은 뒤 22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오는 26일에는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사항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집중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도정 업무보고를 간단히 받고 이후 당선인이 직접 도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거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추가로 듣는 등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r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