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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싹쓸이'…국회의원·단체장·광역의원 독식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2018-06-13 2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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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당선이 확실한 광역단체장 후보자·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에 당선표를 붙이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싹쓸이'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20개 광역의원 지역구를 모두 독식할 것으로 보인다. 

개표율이 20%를 넘어선 이날 오후 11시20분 현재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용섭 민주당 후보가 85%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경채 정의당 후보가 5.88%, 전덕영 바른미래당 후보가 4.98%, 윤민호 민중당 후보가 4.57%의 득표율로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광주 5개 구청장도 민주당이 독식할 태세다.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4개 구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고 동구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동구와 서구는 현역 구청장이 각각 민주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로 출마, 민주당 후보와 접전이 예상됐지만 민주당 돌풍에 재선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김병내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가 13일 오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김병내 선대위 제공) 2018.6.1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지역구에서 20명을 뽑는 광주시의원 선거에서도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며 사실상 '1당 독점'이 유력한 상태다.

59명을 뽑는 기초의원(구의원)도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과 민중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도 송갑석 민주당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로 김명진 평화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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