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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나경원, 대표 생각있다면 자리 맡질 말든지…정치가 애들 장난이냐"


송고 2022-12-10 08:59   수정 2022-12-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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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오후 대구 중구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를 앞두고 지역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나경원 전 의원이 당권에 욕심을 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부총리급 혹은 장관급으로 불리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외교부 기후환경대사직을 수락해서 맡은 지 2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를 박차고 나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건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고문은 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나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경원은 출마 못 한다. 현 정부의 장관직급(을 맡고 있다)"며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에 진행자가 "출마 의지가 강하더라"고 하자 이 고문은 "의지가 강하면 그걸 맡지 말아야지. 비상임이라도 장관급, 정부 월급 받고 하는 일인데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가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기후대사 등 두 개 맡고 있는데 그거 몇 달 하고 그만두고 대표 하겠다? 그럼 정부가, 임명권자가 뭐가 되냐"고 쓴소리했다.

이 고문은 "그걸 알아야지 자꾸 연기 피우면 안 된다"고 나 부위원장이 태도를 확실히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동안 나 부위원장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라는 선에서 확실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지만 '당원 지지율 1위는 나경원이다'라고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활발한 언론 인터뷰, 국민의힘 본거지인 대구 방문 등 전당대회 겨냥한 듯한 나름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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