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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내 치료 전념 SNS 접는다, 고마웠다…형집행정지에 감사"


송고 2022-10-05 03:34   수정 2022-10-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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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9년 12월 24일 오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면회를 마친 뒤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해 '형집행정지 1개월' 결정이 내려지자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인 치료와 정양에 전념하기 위해 SNS활동 중단을 알렸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조치에 감사하면서 부인의 치료에 전념키 위해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4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은 정경심의 입원과 수술을 위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해준 심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정 전 교수가 낸 1개월 형집행정지를 요청을 받아들인 심의위 결정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했다.

또 "저희 가족을 염려해주시고 마음 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정 전 교수 형집행정지를 요구해 온 지지자, 민주당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의 치료와 정양에 집중하기 위하여 그동안 사용한 SNS를 접는다"고 알린 뒤 "여러분들과 나눈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작별을 고했다.

조 전 장관은 공직에 몸담기 전인 2000년대부터 활발한 SNS 활동으로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주목받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조 전 장관은 2019년 7월 13일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소개, 일본 불매운동에 불을 지피는 등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른바 조국 사태로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자신과 가족, 진보진영을 대변한 글을 중심으로 SNS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송경호)은 자녀 입시비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으로 징역 4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측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정 전 교수 측은 지난 6~7월 구치소에서 정 전 교수가 네 차례 낙상사고를 당해 허리통증과 하지마비 증상을 겪었다며 구치소 내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불가능해, 외부에서 치료와 수술을 받도록 형집행을 정지시켜 줄 것을 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1일엔 정 전 교수 측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석방을 결정해준 심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치료, 재활, 정양에 전념하고 진행 중인 재판에도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외부에서 병원 치료 중 형집행정지 소식을 접한 정 전 교수는 수감 중인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돌아가지 않고 곧장 치료와 수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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