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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절반 '선거 1주 이내 후보 결정'…전체 66%는 한 달 전 결정


송고 2022-03-11 10:43   수정 2022-03-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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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6명은 '투표 당일 또는 투표소'에서 결정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 이웃 주민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50분 개표율 99.25% 상황에서 1628만여표를 얻어 득표율 48.59%로 당선을 확정했다. 2022.3.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한 유권자의 66%는 선거일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결과(지난 10일 전국 대선 투표자 1002명 대상)를 보면 '선거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은 66%였고 △'1주 이내' 24% △'4~7일 전' 12% △'2~3주 전' 8% △'2~3일 전' 6% 순이었다. '투표 당일·투표소'라는 응답도 6%에 달했다.

50·60대의 약 80%는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했지만, 20대 투표자의 51%는 '선거 전 1주 이내'에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한국갤럽 측 관계자는 "20·30대 유권자는 선거가 임박한 시기 돌발 사안에 영향을 받거나 지지 후보를 바꾸는 등 가변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표 후보를 밝힌 투표자(880명)에게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는지를 물어본 결과 69%는 '그렇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그렇다'는 응답은 50·60대가 77%였지만, 20대는 53%, 30대는 59%였다.

한국갤럽 측 관계자는 "20·30대의 이런 경향은 당선 가능성보다 특정 후보 또는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거나 또는 저지하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는 응답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77%,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48%였는데 한국갤럽 측 관계자는 "후보 간 경쟁 구도에 따른 차이 때문"이라며 "2012년은 문재인·박근혜 양강 구도 접전이었고, 2017년은 문재인이 독주하는 다자 구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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