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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파워맨] 박덕흠 "동남4군을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송고 2020-04-27 07:00   수정 2020-04-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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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철도·충청광역철도·영동∼용산 간 국도 등 조기 추진"

21대 총선 충북 동남4군에서 당선이 확정된 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영동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 2020.04.15./뉴스1 © News1 이성기 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을 반드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4·15 총선에서 '보수텃밭'의 아성을 지켜내며 '힘 있는 중진 3선 의원' 고지에 오른 미래통합당 박덕흠 당선인(66)은 21대 국회 가장 큰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를 앞세운 민주당 곽상언(48)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압승했다.

그의 고향인 옥천은 물론 보은·영동·괴산 등 모든 지역에서 각각 56.39∼57.56%의 득표율로 40.50∼42.27%를 얻는 데 그친 곽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 16년 동안 진보 진영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았던 지역의 '보수텃밭' 이력을 20년으로 늘리며 보수색채를 더 짙게 만들었다.

여기에 보은과 영동의 단체장이 박 당선인과 같은 당 소속이고, 5선 이용희 전 의원 부자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까지 내리 굴복시키면서 지역 정치지형을 더욱 굳건한 보수 친정체제로 굳혔다.

지역 정·관가에서 박 당선인이 이런 굳건한 친정체제 구축을 앞세워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하는 이유다.

박 당선인은 5년 연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20대 후반기 간사),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미래통합당 총선기획단 위원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나라 살림을 챙기는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는 등 미래통합당 내 수상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덕분에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 옥천∼대전 간 광역철도 연장, 괴산 달천 국가하천 승격 등에 상당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재선 의원 동안 공동 또는 대표발의한 법안도 무려 1822건에 이른다.

괴산 달천과 청주 무심천·미호천 국가하천 승격의 모태 법안인 '하천법 일부 개정안', 댐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법으로 불리는 '댐 주변 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소멸 위기 농어촌지역 특례군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까닭에 3선 고지에 오른 박 당선인에게 지역 주민이 거는 기대는 한층 커졌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몸으로 느꼈다"라며 "군민 여러분이 저를 선택한 의미는 '동남4군의 중단없는 발전'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약 이행 의지를 다졌다.

21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가 25일 옥천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그는 이번 총선에서 △동서횡단철도 추진으로 보은군 철도 시대 개막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추진 △무주∼영동∼보은 간 고속도로 추진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조속히 착공 △옥천 양수리와 월전리 직결 터널 신설 △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 설치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영동 연장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 조기완공 △괴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보은·옥천·영동 백두대간 휴양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도 되도록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보령∼대전∼보은 간 동서고속도로와 청주공항∼보은∼영덕 간 동서횡단철도 신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데 제일 먼저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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