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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파워맨] 백혜련 "국민의 명령 이행하는 정치하겠다"


송고 2020-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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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텃밭 가꿔놓은 노력으로 권선주민 선택에 재임 성공
디지털성범죄 근절 위한 아청법 일부 개정안도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당선인.(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정의의 여검사 '백혜련'이 다시 한 번 지역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수원을)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득표율 60.01%)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당선인(53)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 장흥 출신의 백 당선인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수원지검 초임검사로 법조인의 삶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의'를 부르짖던 그에게 정권에 길들여진 검찰조직은 어울리지 않아 검찰복을 벗고 제18대 총선 때 정계에 입문했다.

백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문제로 180도 달라진 검찰의 모습에 더이상 몸담을 수 없었다"며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그 역할을 찾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백혜련 수원을 당선자. © 뉴스1

그는 18대 총선에서 안산지역에서 정치의 첫걸음을 뗐지만 당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이후 수원지역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지난 2014년 7월 같은 검사 출신이자 대학 선배인 정미경 후보와 일전에서 또다시 패배를 맛봐야 했다.

백 당선인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사이 권선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폈고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그 결과, '실천하는 권선 지킴이'로 인정받아 20대 총선에서 금뱃지를 달고 국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

4년 간, 서수원지역 텃밭을 잘 가꿔놓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이번 21대 총선에서 '서수원을 제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구를 종횡무진한 결과 재임에 성공했다.

백 당선인은 "부족 하지만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권선지역의 14년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의 예타통과를 이뤄낸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숙원사업이자 공약으로 자리매김 된 해당 사업을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지 청사진도 제시했다.

백 당선인은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설계 및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공모절차에 들어간 만큼 기본계획 설계 초기단계부터 조속히 착공할 수 있게끔 국토부와 수원시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인 백혜련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해 김영란 양형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0.4.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백 당선인은 당내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 단장으로서 '텔레그램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 척결에도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아동·청소년 성범죄 법정형의 상한 폐지 및 하한 설정으로 동 범죄를 더욱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인간 존엄성을 파괴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은 무겁게, 보호는 확실하게 하자는 것이다.

한 달여 후면 막이 오르는 제 21대 국회 구성원에 백 당선인도 함께한다.

백 당선인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는 것은 정치다. 대의가 아니라 당리당략이란 소의에 빠져 의미 없는 정쟁만 벌이는 것, 이런 정치 하지 말아야 한다"며 "민심의 무서움을 깨달아야 한다.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국민들이 여당에 힘을 실어주신만큼 정부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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