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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새얼굴]여의도 입성한 靑출신 '정치신인' 이원택


송고 2020-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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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행정경험 풍부
"초심 잃지 않고 지역현안 챙기는데 주력하겠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선거구 당선자./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4·15 총선에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 당선인(51)이 금배지의 주인이 됐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현역인 김종회 무소속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다.

정치신인과 관록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이 당선인은 일찌감치 당내에서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당초 김춘진 전 의원과 경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김 전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본선 행을 결정지었다.

정치 신인답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소소한 일상부터 선거운동 과정까지 홍보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리고 청와대 행정관 근무 경력을 내세우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김제·부안의 몫을 제대로 찾고 믿음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민심을 이끌었다.

결과는 이 당선인의 여유 있는 승리였다.

3만1224표(64.96%)를 획득한 이 당선인은 5213표(31.65%)를 얻은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고 힘든 시간이었음에도 높은 주민의식으로 김제·부안의 미래를 위해 지지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김제·부안의 몫을 찾고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활동가 여의도로…"김제·부안 몫 찾겠다"

이원택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김제·부안지역을 돌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그는 전북 김제 백구 출신으로 익산 남성중·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대학시절에는 학교와 거리에서 민주화를 외쳤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시민운동에 뛰어들어 시민행동21 사무처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변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후 전주시의회 의원과 전주시장 비서실장,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두루 거치는 등 지방정부에서 정무감각과 행정경험을 쌓았다.

그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도 비교적 강한 어투와 눈빛으로 김 후보에 밀리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였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쌓아온 청와대와 중앙 부처, 전북의 인맥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민주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김제·부안의 몫을 제대로 찾고 완전히 새로운 정치, 믿음 있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등 공약이행 주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뉴스1

그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구인 김제와 부안의 이곳저곳 인사를 다니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국회 입성을 앞두고 선거기간 발표했던 지역의 현안과 공약을 챙기기 위한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그는 "지역민들이 저를 뽑아준 이유는 반드시 지역을 되살려 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공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관광레저용지 개발 등을 위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김제·부안 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웃음과 근심을 보아왔고 한분 한분의 절절한 목소리를 마음에 담았다"면서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고 법 제정과 더불어 중앙정부와 전라북도, 김제시, 부안군의 협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약력) △1970년 1월 전북 김제 백구출생 △전북대 화학공업공학과 졸업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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