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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4개 선거구 모두 내준 통합당…'새 인물론' 대두


송고 2020-04-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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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4개 지역구를 모두 민주당에 내준 미래통합당에서 새 인물론이 부상하고 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결과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한 가운데 경기 부천에서도 민주당이 4개 지역구를 모두 꿰찼다.

부천갑에선 김경협 의원이 3선을, 부천을에선 설훈 의원이 5선을, 부천병에선 김상희 의원이 4선을, 부청정에선 원혜영 의원의 바톤을 이어 받은 서영석 후보가 국회의원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천을 지역에서는 전라도 출신인 서영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설훈 의원과 경합 지역으로 분류돼 민주당의 아성을 무너뜨리는것 아니냐는 보수층의 기대감이 있었지만,설 의원의 벽은 높았다.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이 각 선거구를 싹슬이 하면서 2년 후 치뤄지는 지방선거 바닥을 확실히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경기 부천에서 12년여 동안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보수쪽에선 전면적 세대교체론이 대두되고 있다.

차명진 통합당 부천병 후보와 같은당 안병도 부천정 후보는 총선 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차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94년에 15대 김문수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서 26년만이다. 김문수 의원 세 번, 제가 두 번 당선되고 이어서 두 번 떨어졌다. 이번에 세 번 째 낙선"이라고 밝히며 "같은 곳에서 세 번 낙방하고 또 나서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안 후보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겠다"며 "단 한 번도 주민 선택을 받지 못했고, 신망있는 분이 주민들의 부름을 받아 저를 대신해 달라"고 했다.

부천갑에서 김경협 민주당 의원과 2번째 맞붙었지만 쓴잔을 마신 이음재 통합당 후보 역시 "저의 노력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지역정가에서는 올해 65세인 이 후보가 4년 후에 다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는 것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또 김문수 사단 중 한 명인 임해규 전 국회의원도 경선에 패배하면서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때문에 지역정가에선 통합당이 당협위원장 교체와 함께 보수 재기를 이끌 참신한 인물을 하루 빨리 내세워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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