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20일 교육부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3개과 신설 승인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주 당선인은 이날 환영논평에서 "교육부는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3개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2021년 3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신설 승인된 3개학과와 인원은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정원 130명이 늘게 된다.
전남대는 입학정원 의무 감축(10%)과 대학 구조개혁 차원의 감축(10%)에 이어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으로 10%를 추가 감축하는 등 지금까지 광주캠퍼스는 25%, 여수캠퍼스는 42%의 정원을 줄여왔다.
주 당선인은 "이번 발표에 대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등 지역 내에서도 교육부 승인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이번 첨단학과 신설로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이후 논란이 지속했던 불균형 구조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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