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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민식 "절치부심 4년…文정권 심판 선봉되겠다"


송고 2020-04-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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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실패…'조국' 사태 정의와 법치주의 유린"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공약

박민식 미래통합당 부산 북강서갑 국회의원 후보© 뉴스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박민식 미래통합당 부산 북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4년의 시간을 '절치부심'이라고 말했다. 실제 박 후보는 1년이 넘는 시간, 매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주민들과 만나며 지역과 소통했다.

박 후보는 지난 시간, 지역 주민관의 만남을 '반성과 감사의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소통을 통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도 전했다.

이렇게 마주한 지역 민심을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전하며, 4·15 총선을 '정권심판'으로 규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3년을 "경제정책 실패", 조국 사태 등으로 인한 "정의와 법치주의가 유린된 시간"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막지 못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가적 재앙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4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대 후보를 제쳐두고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과 겨루는 선거"라고 정권심판을 내세웠다.

다시 한번 주민들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3선 중진이 되는 그는 "초선 못지 않은 불도저가 돼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시에 "북구의 경제를 회복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며 지역 내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 이를 통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4차산업혁명 교육시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거리에서 1시간 동안 절을 하며 유권자의 마음을 향한 호소를 이어가고 있는 박민식 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다시 한 번 북강서갑 주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우선, 유권자에게 소개 부탁드린다.

▶북구 주민 여러분들의 과분한 성원을 받아 지난 18대·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검사로 재직 할 때부터 가졌던 '피해자를 위해 울어라'는 소신으로 화학적 거세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북구에서 자란 북구의 아들로서 북구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제 안일함과 부족함으로 낙선한 이후 지난 4년 절치부심하며 북구와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북구를 누볐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주민 여러분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이제는 바꿔야 산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번 21대 총선에 도전한다.

-본선에서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또 만난 소감은?

▶ 전재수 후보와는 12년째 경쟁을 하는 라이벌 관계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는 후보 개인 간 경쟁이었다고 하면 이번 선거는 전재수 후보와의 경쟁을 넘어 문재인 정부와 겨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다. 나라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지난 4년 절치부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역을 열심히 누볐다. 지난 4년을 평가한다면.

▶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돌아볼 수 있었던 '반성의 시간'이자 "나라가 어렵다. 북구 발전이 멈췄다. 어떻게 좀 해봐라"는 북구 주민 여러분들의 한 숨 섞인 말씀을 듣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아픔의 시간' 이기도 했다.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고 격려 해주셨던 북구 주민 여러분들과 이심전심으로 소통하며 정치인으로서 크게 성장했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북구를 살리고 나라를 다시 세울 준비가 되었다.

-국정농단 이후 지역 맹주를 자처하던 보수정당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오름새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직접 마주한 민심은 어떤가.

▶그야말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임계점을 넘었다. 경제 실정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장사를 접고, 회사 문을 닫고 길거리로 나앉고 있다. 자영업자나 직장인이나, 젊은이나 어르신들이나, 가릴 것 없이 한마디로 경제 파탄을 온몸으로 실감하면서, 이제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대세가 됐다.

-북강서갑 여론조사 결과 조금 뒤처지고 있다. 어떻게 보고 있는가.

▶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일희일비 할 필요도 없고 가치도 없다. 오로지 민심을 굳게 믿고 뚜벅뚜벅 걸어갈 뿐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속적으로 전재수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 현재는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있을 수 있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오직 민심만을 보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3일 구포시장 앞 횡단보도에서 큰 절을 하며 선거운동 중인 박민식 통합당 북강서갑 후보 (박민식 후보 측 제공) 2020.4.3 © 뉴스1

-이번 선거의 의미를 평가한다면.

▶ 이번 4.15 총선은 지난 3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선거다.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론 실패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 파탄을 가져왔다. 조국 사태 등 평범한 국민은 상상도 못할 편법과 불법이 자행된 문재인 정부에서 정의와 법치주의 가치가 철저히 유린되었다. 더 이상 막지 못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가적 재앙이 된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느냐 망하게 내버려두느냐를 결정짓는 선거가 될것이다.

- 지역의 주요현안과 본인의 주요 공약을 소개해달라.

▶침체된 부산 북구의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지난 4년 북구는 변화를 멈추고 정체의 시기를 겪었다. 부산 북구는 현 정부 경제 실정의 직격탄을 맞은 부산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북구 내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통해 지역 내 건실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영업자를 살리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 침체된 북구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우리 미래 세대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지역 내 4차산업혁명 교육을 책임질 시설(만덕 디지털파크)을 건립해서 우리 학생들이 창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국회의원 실력으로는 지역 내 최고라는 평가다. 다시 한번 국회로 가게 된다면, 3선 박민식 의원의 의정활동은 어떤 모습이겠는가.

▶ 3선 의원이지만 초선 의원 못지않은 불도저와 같은 소신과 냉철한 논리를 겸비한 투사로서 활약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빠짐없이 바로 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선봉장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 마디?

▶이번 선거는 박민식 개인의 당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다. 이번 21대 국회에 가서 반드시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하여 책임을 묻겠다. 박민식이 용감하게 선두에 서겠다.

4월 15일, 국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투표로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반드시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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