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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민국 통합당 진주을 "젊음과 능력으로 승리할 것"


송고 2020-04-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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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경쟁 뚫고 공천장 쥐어...경쟁력 입증
"진주 부흥 프로젝트 공약 반드시 실현"

진주을 통합당 강민국 후보는 "젊은 패기와 능력, 경력으로 이번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강민국 진주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치열한 공천 경쟁을 뚫고 본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당초 진주을은 현역 4선 김재경 의원의 공천배제설이 돌면서 후보자가 몰렸다. 총 8명이 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3명의 경선 후보자가 정해졌다. 경선 결과 강 후보는 41.3%를 받아 각 31.5%, 28.2%를 받은 2명의 상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면서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현역 4선 의원과 재선을 지낸 진주시장 등 화려한 경험과 스펙으로 무장한 예비후보들을 따돌리고 8명 중 1명으로 선택되면서 강 후보의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다.

강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함께 경쟁한 같은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탈당을 선언한 시의원도 입장을 바꿔 강 의원을 지지하기로 하면서 진주을 지역 보수가 한곳으로 집결되는 양상을 보였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실행 가능한 공약 제시와 젊은 패기, 능력, 경력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에 대한 봉사하는 자세로 항상 받들고 섬기며 한마디의 말에도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책의 정당성과 타당성에 대해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의견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민국 후보와의 일문일답.

-본선 진출까지 힘든 과정이 많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가 출마했다. 젊음과 패기, 확고한 자신감으로 용기를 가지고 집중했다. 그 결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후보들의 정책을 잘 반영해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도 있는데, 보수통합이 필요하지 않나.

▶국민은 정권이 바뀌고 가장 힘든 3년을 보내고 있다. 임대문의·폐업이라는 문구가 거리 곳곳에 붙어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눈물로 하루를 보내신다고 한다. IMF보다 더한 최악의 경제위기라고 한다. 정부의 무능과 횡포는 독재 시절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분열된 보수를 통합해야만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빚어진 경제 파탄, 안보 불안 등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수 대통합을 위해 선배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저 강민국 후보가 시민과 국민의 이름으로 문재인 정권을 꼭 심판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만의 전략이 있다면.

▶재선 도의원으로 두번의 검증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젊음과 패기, 지역민을 향한 열정으로 지난 6년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저의 진정성은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별 민원상황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저의 정치 이념과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고 뜻을 함께하는 지지자가 수없이 늘어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이었고 앞으로도 그 길을 나아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치 초년병으로서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고자 한다. 저의 대표적인 공약은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원안사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농업기술원을 조기에 이전시켜 초전·하대지역 부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강민국 후보가 선거 운동 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진주부흥 多DREAM 프로젝트'를 내세우는데 무엇인가.

▶공약으로 총 7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번째로 진주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마련한다. 실천방안으로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평공단 재생사업을 통한 생산성 증대로 ‘제2의 부흥기’ 마련, 초전동 농업기술원 조기 이전 및 부지 활용 신도시 기반확충, 원도심 소상공인회관 건립, 진성면 스마트팜 교육지원센터 건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 지수 기업가정신센터 조성, 혁신도시 시즌 2–공공기관 진주 추가이전, 옛 법원 부지 경남과기대 창업·취업센터 지원 등을 추진한다.

둘째는 더 풍요로운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 남강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공원 조성, 일반성면 일원 농업기반 중심 행정타운 조성, 어린이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을 신설해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셋째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으로 지수 관광테마 ‘부자한옥마을’ 조성, 하대동, 남강수변 생활체육공원조성 및 야외공연장 설치, 진주성 7만 의총 건립 지원, 아름다운 남강변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등이다.

넷째는 세계와 경쟁하는 ‘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특화사업 추진과 수출판매 및 브랜드화 지원, 6차 산업기반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및 서비스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상습침수지역(금산·대곡·집현 등)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 지원과 선진농업기법 교육지원 (해외 선진지 견학, 우수강사초빙교육 등),‘4차산업혁명시대’ 첨단 ICT를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법 보급 등을 추진해 부강한 농촌을 만들어 낼 것이다.

다섯째는 교육도시 진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진주시장학재단 설립, 국제학교(유치부~고등부) 신설, 한국국제대학교 정상화 추진 및 지원을 추진한다.

여섯째 원도심 활성화는 주민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동체 재생사업 추진, 현대와 전통의 조화 속에 새로운 모텔의 관광형 신시가지 조성을 위해 테마가 있는 골목길, 야시장 조성 및 숙박업소 확충, 문화공간 확충, 역사 거리 및 골동품 거리 연계조성 등을 진행토록 하겠다.

일곱번째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이다.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원안추진, 제2금산교 조기 착공, 금산~문산간 지방도(1009호선) 조기완공, 금산 송백~혁신도시간 도로확포장 공사, 초장~대곡, 지수~사봉간 도로확포장 공사, 제2관문공항 유치-국토균형발전 상생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

-재선 도의원을 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인가.

▶제10대, 11대 경남도의원 재임 시절 경남농업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시켰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년 4개월간 활동했다.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남도 중소기업 물품구매 촉진조례를 추진해 그들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서부대개발의 신호탄인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개청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안'을 통과 시키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어렵다.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우선 출·퇴근 시간 차량 이동이 많은 곳을 찾아가 인사를 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직접 유권자를 만나고 인사드린다. 그런 일상생활의 모습과 주요 공약들을 촬영해 영상을 만들고 SNS 등을 이용한 사이버 선거운동을 겸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출마자로 홍보활동이 힘들었다. 얼굴을 알리기 위한 출퇴근길 인사 경쟁도 치열하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변경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노선변경은 선거철 단순한 포퓰리즘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는 원안사수와 조기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노선변경 주장은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의 근본취지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21대 총선에 즈음한 저급한 포퓰리즘의 전형을 보는 듯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원안추진과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 정권 들어 민생경제도 외교·안보도 너무 어렵다. 최근에는 코로나19를 잘못 대처해 나라 꼴이 정말 엉망이다. 설상가상 우리 진주의 상황은 더욱 그렇다. 낙후된 진주를 혁신을 통해 균형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어갈 저를 선택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제 한번 제대로 바꿔보겠다.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보고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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