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42곳 선정…최대 100억원 특별보증 제공

장영진 무보 사장 "지원 대상기업 향후 3년간 100개사로 확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7.1/뉴스1 ⓒ News1 DB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7.1/뉴스1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무역보험공사(무보) 주최로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특별무역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장영진 무보 사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보는 아직은 내수 중심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중견 기업을 기존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K푸드·K뷰티·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지만, 정부는 금융·마케팅·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무역보험 프로그램으로서, 지원 대상기업을 향후 3년간 100개 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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