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국가기술자격, 업무에 도움"…"채용·임금·승진에도 영향"

산업인력공단, 청년층 자격취득자 25만명 설문조사 결과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열린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2020.4.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열린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2020.4.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 총 인원은 160만명이며, 이중 청년층이 77만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 청년층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명 중 4명은 '현장에서 유용하다'며 자격시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청년층(19~34세)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 결과 및 자격취득자 25만5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 분석에 따르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응시한 자격은 정보처리기사로 4만2905명이 응시했다.

이어 △지게차운전기능사(3만6250명) △전기기사(3만309명) △산업안전기사(3만193명)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기능사'가 13만847명(51.2%)으로 가장 많았고 '기사'가 7만6644명(30%)으로 뒤를 이었다.

청년이 응시하는 자격 대부분은 면허나 관련 법령에 기업 운영의 필수요건으로 규정돼 있어 취업 시는 물론 취업 후 업무수행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공단은 소개했다. 특히 정보처리기사 자격은 사업장 내 데이터 처리·활용의 중요성 증가에 발맞춰 더욱 각광받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자격취득 응답자의 경제활동 상태로는 '학생·취준생·구직자'의 비율이 전체의 60%가량(59.9%)을 차지했고, '재직자'는 28%로 나타났다. 취득목적은 △취업(49.9%) △자기개발, 업무능력향상, 이·전직(34.1%) △창업(3.3%) 순이었다.

재직자의 사업장 규모로는 △100인 미만(50.5%) △1000인 이상(24.2%) △100인 이상 300인 미만(13.9%) 순이었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의 경우 사업장들이 자격취득자를 우대하는 양상을 보여 만족도가 높았다. 재직자 42.9%는 '자격 취득시 우대받는다'고 답했고, '임금'(10.1%)과 '승진 등 인사고과'(7.2%)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특히 자격과 업무 간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8명(80.4%)이 긍정하며 국가기술자격이 현장에서 유용하다는 인식이 높았다.

이우영 산인공 이사장은 "자격증이 청년의 직무능력을 입증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격의 현장성을 높이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시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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