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ㆍ의료

체온 유지 어려운 요즘 날씨…몸 떨림·어눌한 말투 '이 질환' 맞다

전날(11일) 오후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기까지 했던 날씨가 12일 아침에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변덕을 부린다. 무려 20도에 가까운 기온 차다. 이처럼 온도가 큰 폭으로 요동을 칠 때는 체온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한랭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서 60대 남성 1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신고됐다. 올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첫 사례다.저체온증
체온 유지 어려운 요즘 날씨…몸 떨림·어눌한 말투 '이 질환' 맞다

내년 생계급여 연 141만원 오른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신설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연간 생계급여액이 2200만 원에서 2341만 원으로 인상된다.또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생기고 장애인 고용장려금 대상도 늘어난다.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인 6.42% 오른다.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83만 4000원에서 195만 2000원으로 11만 8000원 오른다. 연간 급여액은 2200만 원에
내년 생계급여 연 141만원 오른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신설

조규홍 "'전공의 처단' 포고령, 계엄사령관 연락 방법 없어 조치 못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미복귀 전공의 처단'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사전 국무회의가 끝난 후 밤 11시 28분쯤 인지했다고 밝혔다. 또 나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발신자인 계엄사령관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후속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조규홍 장관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와 관련한 긴급현안 질문'에 출석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의
조규홍 "'전공의 처단' 포고령, 계엄사령관 연락 방법 없어 조치 못해"

의개특위 산하 4개 전문위 회의 중단·연기…"의료개혁 시계 제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국헌을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사퇴 또는 탄핵 위기에 처하면서, 윤 정부에서 추진해 온 의료개혁도 동력을 잃고 있다.특히 이번 비상 계엄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 처단' 문구가 담기면서 그나마 이 정부의 의료개혁에 우호적이던 의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일부 의료단체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개특위
의개특위 산하 4개 전문위 회의 중단·연기…"의료개혁 시계 제로"

교육부 조직 개편 '의대교육지원관' 신설…내년 말까지 한시 운영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업무를 담당할 의대교육지원관을 산하에 신설하기 위해 직제개편에 나선다. 국장급인 의대교육지원관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이날 입법예고 했다.한시조직으로 운영되는 의대교육지원관은 산하에 의대교육기반과를 두고 고위공무원단 1명, 4급 1명, 5급 2명, 6급 1명의 소규모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교육부는 의대
교육부 조직 개편 '의대교육지원관' 신설…내년 말까지 한시 운영

고창노인요양병원, 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자치도 고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조남열)이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창노인요양병원은 11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공공보건의료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공공보건의료계획시행 결과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주관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국립대병원, 지역거점병원
고창노인요양병원, 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제주도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 의사 못 구해 좌초…"일단 공공 운영"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문을 열 예정이었던 국내 첫 민관협력의원이 의사 구인난으로 인해 좌초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단 3년간 공공 운영을 하기로 했다.11일 오전 제43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엔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출한 '공유재산(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사용료 면제 동의안'이 상정됐다.이 동의안은 서귀포의료원으로 하여금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건물과 토지를
제주도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 의사 못 구해 좌초…"일단 공공 운영"

경기 포천서 올해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60대 남성

올해 보건당국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뒤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11일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서 60대 남성 1명이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신고됐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질병청은 지난 1일부터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살피기 위해 전국 510여 개 응급실
경기 포천서 올해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60대 남성

주형환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 고도화…기업 지표도 개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린 고령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사회과학협의회와 '고령사회 대응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인구전략 공동포럼'을 열고 "기업들도 ESG 일환으로 고령 친화적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령사회 대응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기업 및 지자체 단위 지표 체계도 개발해
주형환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 고도화…기업 지표도 개발"

13일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그대로 간다

비상계엄 사태로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철회를 주장하고 있지만 13일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수시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증원을 철회하게 될 경우 남은 대입 일정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가톨릭관동대와 건양대를 포함 전국 의대 40곳이 13일까지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 작업을 마무리한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 인원은 3
13일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그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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