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사피엔스, 美샤프병원그룹과 JV 설립…"유전자분석 진출교두보"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사진 왼쪽)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사진 왼쪽)

(서울=뉴스1) 이영성 바이오전문기자 = 인공지능 활용 희귀질환 진단기업 메디사피엔스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 미국 대형 병원과 조인트벤처(JV)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사피엔스는 지난 달 25일 미국 샤프 병원그룹과 이 같은 MOU를 맺었다. 미국 유전자분석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 운영을 위해 샌디에이고에 NGS연구소 및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샤프병원은 △진단서비스를 위한 실험실 부지 제공 △진단 검사를 위한 환자 모집 및 제공 △기타 사업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협조한다.

메디사피엔스는 △시험 장비 및 운용인력 관련 제반 비용 △희귀질환 진단 패널 및 인공지능기반 유전변이분석기술 △환자 평생관리 정밀의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용 △신규 아이템 발굴 기술 등을 제공한다.

강상구 대표는 메디사피엔스 창업 당시부터 샤프병원의 아트 멘도자 의료담당 부사장으로부터 의료관련 자문을 받아온 인연이 있다. 멘도자는 조인트벤처의 의료총괄(Medical Director) 역할을 맡는다.

메디사피엔스는 샤프병원그룹이 보유한 약 4000여평 규모의 종합연구단지(Sharp Copley) 내에 약 200여평 규모의 NGS연구소를 연내 차릴 계획이다. 이후 캘리포니아를 허브 기지로 삼아 점차적으로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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