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사직전공의·의대생, 14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의료지원' 나선다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들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의료 지원을 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여의도 탄핵 집회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의료지원단 운영은 대전협 비대위가 주관하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함께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한다.의료지원단은 사직 전공의와 휴학 의대생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14일
사직전공의·의대생, 14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의료지원' 나선다

5명 살리고 떠난 30세 청년…"아들아, 너라면 잘했다고 응원했겠지"

"아들아, 너라면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렸다고 하면 잘했다고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자식을 먼저 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던데, 너무 힘들어서 그러한 마음도 안 드네.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잘 이겨낼게. 사랑한다."지난 5월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한영광 씨(30)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월 17일 늦은 귀갓길에 낙상사고
5명 살리고 떠난 30세 청년…"아들아, 너라면 잘했다고 응원했겠지"

미세먼지 심한 겨울철, 실내 환기 자주 해야 하는 이유

난방을 많이 하고 대기 순환이 느린 겨울철에는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농도 미세먼지 기준인 50㎍/㎥를 초과하는 날 중 80%가 12~3월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이 기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일반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1㎛는 0.001㎝) 이하, 초미세
미세먼지 심한 겨울철, 실내 환기 자주 해야 하는 이유

식약처, 국내 개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신약 허가

국내에서 개발된 비마약성 진통제가 신약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된 38번째 신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를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다.기존 마약성 또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이다.어나프라주는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해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식
식약처, 국내 개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신약 허가

서울 중구 등 67곳 '전국민 마음투자 우수 지자체'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67곳과 관련 유공자 3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지자체 부문 대상은 서울특별시 중구·강남구, 울산광역시 남구, 충청남도 당진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선정됐다.이어 세종특별자치시 등 10개 지자체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 함안군 등 20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등 32개 지자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서울 중구는 보건소·정신건강복지
서울 중구 등 67곳 '전국민 마음투자 우수 지자체' 표창 수상

'헬스케어 임상시험 혁신 및 도전과제 해결 연구포럼' 개최

강원 원주를 중심으로 하는 행정·기업지원기관과 정계인사들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열어 혁신과제를 논의했다.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테크노밸리)에 따르면 '대한민국 헬스케어 임상시험 혁신 및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포럼'이 전날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원주갑·을 지역구의 박정하(국민의힘)·송기헌(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테크노밸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디
'헬스케어 임상시험 혁신 및 도전과제 해결 연구포럼' 개최

복지차관 "최근 상황 의료개혁 진전 어려워…안정되면 진행"

비상계엄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의료개혁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논의를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 의사 집행동 중앙안전대책부 회의에서 "최근 어려운 상황으로 의료개혁 방안 논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논의를 진전시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
복지차관 "최근 상황 의료개혁 진전 어려워…안정되면 진행"

건보공단, 산정특례 희귀질환 66개 추가…진료비 10%만 본인 부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을 66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의 의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이완불능증 등 66개 신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를 확대해 내년 1월1일부터 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기존 1248개에서 1314개로 늘어나게 된다.이번 확대
건보공단, 산정특례 희귀질환 66개 추가…진료비 10%만 본인 부담

의료보장 총 진료비 121조원…의료급여 노인인구 1000만 육박

지난해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의료급여를 수급하는 의료보장 적용인구가 5297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86만 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또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은 81조 5381억 원,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21조 8276억원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담은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통계연보는 의료
의료보장 총 진료비 121조원…의료급여 노인인구 1000만 육박

심장병·심부전 반려동물, 1분 호흡수 30회 넘으면 '폐수종' 위험 커

"심장병, 신부전을 가진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관리법입니다."김진영 루시드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가 최근 유튜브 영상 강의를 통해 반려동물 호흡수 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11일 벳아너스 회원병원 루시드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반려동물 수명이 증가하며 심장병과 신부전을 진단받는 개(강아지)와 고양이도 늘고 있다. 심장병과 신부전을 가진 동물은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신부전 환
심장병·심부전 반려동물, 1분 호흡수 30회 넘으면 '폐수종'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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