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온열질환자가 엿새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는 사망한 사람은 1명이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12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1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전에 온열질환이 발생했지만 지연 신고돼 이날 새롭게 집계된 환자는 27명이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293명, 추정 사망자는 21명이다.
한편, 온열질환자는 밤낮 없이 '폭염'이 이어진 이달 초부터 일일 환자 수 100명을 웃돌다가 입추 하루 전날인 6일부터 엿새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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