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보료 체납처분 유예한다…오늘부터 제도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사.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부터 취약계층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압류 등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10일 제정된 '건강보험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에 관한 고시'에 따른 것이다.

체납처분 유예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법 제5조에 해당하는 '긴급지원대상자'로서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긴급지원대상자 증명서와 신분증을 건강보험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일 다음날부터 6개월간(1회에 한정) 체납된 지역 보험료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와 연체금 징수예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유예제도 도입을 통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납부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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