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새천년개발목표(MDGs) 캠퍼스 이해확산 선포식'을 5일 오전 10시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거행한다.코이카(KOICA) 후원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새천년개발목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마련됐다.

박규희 코이카 과장이 'MDGs 그 의미와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삼육대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DGs 이해확산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삼육대 학생 대표가 준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상래 삼육대 총장과 이종선 코이카 이사에게 선언문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선포되는 새천년개발목표는 지난 2000년 UN에서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달성하기로 합의한 8개 범세계적인 약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초등교육의 완전보급 △성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유아 사망률 감소 △임산부의 건강개선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질병과 전쟁 △환경 지속가능성 보장 △발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동반간계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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