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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팔라우도 대선 투표 시작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2012-11-06 06:40 송고
존슨 토리비옹 팔라오 대통령 © AFP=News1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팔라우도 5일(현지시간) 대선 투표에 들어갔다.

팔라우는 300개가 넘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제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권자 수는 1만5300명이다.

현직에 있는 존슨 토리비옹 대통령이 토미 레멩게사우 후보와 대통령직을 놓고 양자 대결을 벌인다. 레멩게사우 후보는 전직 대통령이기도 하다.

앞서 유권자들이 직접 후보자를 선정하는 예비선거에서 4167표를 얻은 레멩게사우 후보와 3100표를 획득한 토리비옹 대통령이 최종 출마자로 낙점됐다.

팔라우 대선은 정책보다는 인물 대결 양상을 띤다. 선거결과는 이번 주 말 나온다.

팔라우는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다 1994년 10월 독립했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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