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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CEO 성공신화' 에이본 화장품 안드레아 정 회장직도 내놓는다

(서울=뉴스1) 여인옥기자 | 2012-10-05 14:38 송고
© News1

세계 최대방판 화장품업체 에이본(Avon)을 10여년간 이끌며 중국 이민 2세 여성으로서 성공신화를 써온 안드레아 정(54) 이 올 연말 회장직에서도 물러난다고 회사측이 5일 밝혔다.

1999년 에이본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안드레아 정은 경영부진에 따라 2011말 CEO직을 내놓고 임기 2년의 회장직을 맡았으나 이마저 1년 앞당겨 사직하는 것이다. 그는 내년부터 이사회 고문직을 맡아 회사를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휴렛패커드(HP) 칼리 피오리나 회장 등과 함께 '여성CEO 전성시대'를 열었던 정의 퇴진은 매출 급감, 회사 내부 거래 조사, 코티와의 합병 실패 등 연이은 경영실책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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