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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소방청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평가 '전국 1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3-11-21 15:27 송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운항관리자가 119소방헬기와 무전·관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운항관리자가 119소방헬기와 무전·관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실시한 '2023년 전국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 정기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2년 마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평가는 항공기 사고와 관련된 대비·대응·사후조치분야 수색·구조역량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것으로, 올해 평가의 경우 지난 9월1일부터 25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제주소방은 이번 평가에서 항공기 사고 구조조정본부에 관한 사항을 119종합상황실 운영규정에 반영한 점, 종합상황실 운항관리 담당자와 119항공대 헬기조정사가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며 소통해 온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수환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육상재난 뿐 아니라 항공기 사고 등 모든 재난상황에 완벽히 대응해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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