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2024년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대관 신청'을 12월 8일까지 받는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박물관으로 1988년 개관해 연 평균 11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문화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008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 기획을 시작해 지금까지 회화, 사진, 공예전 등 152회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관람객들은 화폐의 역사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왔으며,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무료 제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관신청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화폐박물관은 대관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한 뒤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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