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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고가 경신 소식에 국내 AI 관련주 '들썩'…브리지텍 13% 강세[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3-11-21 11:11 송고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 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2023.11.0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 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2023.11.0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1시4분 브리지텍(064480)은 전날 대비 880원(13.52%) 상승한 7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이스트소프트(047560)(11.77%), 코난테크놀로지(402030)(6.95%), 유엔젤(072130)(4.96%), 플리토(300080)(4.31%) 등 AI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날보다 2.05% 상승한 377.44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2조8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급등세는 MS가 대화생성형 인공지능(AI)을 대표하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출신 샘 올트먼을 영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샘 올트먼이 오픈AI에서 해임된 후 MS로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AI 사업이 강화된다는 기대감이 주가 강세의 배경이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AI 관련주들에게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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