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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약 사업 추진실적 도민 평가받는다

도민배심원단 55명 위촉 운영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3-11-21 08:53 송고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 뉴스1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 뉴스1

충북도교육청은 18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평가할 도민배심원단 55명을 21일 위촉한다.

'공약 이행 추진실적 평가 도민배심원단'은 충북교육감의 공약 이행 추진실적 초안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검증시스템이다.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해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5일 2차 회의와 19일 3차 회의를 거쳐 18대 충북도교육감 공약 이행 추진실적 초안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 구성과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뗀다.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 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 심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 때 최종심의 결과 투표와 공약 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8대 충북도교육감 공약 이행 추진실적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0일까지 실시한 도민 공개 의견수렴 결과와 도민배심원 3차 회의 투표결과와 권고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초 최종 확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거공약은 도민이 선택한 충북교육의 비전이며 이행해야 할 약속이다.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민배심원단의 엄정한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충북이 아이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도록 도민과 함께 힘찬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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