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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21일 전남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80)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회복 중이다. 함께 사는 가족 B씨(76·여)도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아파트 다른 층 거주자 등 주민 12명은 대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밖에도 집 내부 71.175㎡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83만3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48명을 투입해 오후 11시36분쯤 모든 불을 껐다. 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