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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목재칩 제작공장 불…4500만원 피해

인명피해 없어…2시간 20여분만 진화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2023-11-21 07:30 송고
20일 밤 함안군 군북면의 목재칩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20일 밤 함안군 군북면의 목재칩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11시1분쯤 경남 함안군 군북면 유현리의 목재칩 제작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숙소에서 화염을 목격한 공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7명, 소방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만인 21일 오전 1시22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공장 벽면과 천장 약 100㎡와 굴삭기 1대, 파쇄기 1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5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파쇄기 하부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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