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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하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55%, 루시드는 2.22%, 리비안은 1.38%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니콜라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돌연 사임함에 따라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올트먼의 MS행을 월가가 환영한 것이다. 다우는 0.58%, S&P500은 0.74%, 나스닥은 1.13%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0.55% 상승한 235.60 달러를, 리비안은 1.38% 상승한 16.93 달러를, 루시드는 2.22% 상승한 4.34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5.07% 급락한 98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니콜라의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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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는 CFO가 사임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스테이시 파스트릭 CFO는 일신상으로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CFO를 맡은 지 불과 6개월 만에 사임했다.
앞서 마이클 로셀러 CEO와 케리 멘데스 에너지 부분 사장도 지난 8월 사임했다.
경영진의 사임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재무상태가 불안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니콜라는 5% 이상 급락,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다시 떨어졌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