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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에 오는 22일~12월1일 위성로켓 발사계획 통보"(상보)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2023-11-21 03:38 송고 | 2023-11-21 04:41 최종수정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재시도한 24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3.8.2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재시도한 24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3.8.2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12월1일 사이에 위성로켓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NHK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 해안보안청은 이날 선박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수로당국으로부터 오는 22일 오전 0시부터 12월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낙하가 예상되는 곳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북한 서해안 남서쪽 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상공 1곳 등 총 3곳이다. 이에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항행 경보를 발령해,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을 상대로 낙하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올해 5월31일과 8월24일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두 번 모두 실패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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