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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장은 19일 오후 오만 무스캇에서 이 사장이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ACI세계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2023.1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9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 사장이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ACI세계본부 사무총장과 득 훙 응웬 베트남공항공사 부사장을 잇따라 만나면서 체결됐다.
공사는 ACI가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ACI가 해당 서비스 정식 출시 전 인천공항의 실시간 여객 혼잡도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등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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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장은 19일 오후 오만 무스캇에서 득 훙 응웬 베트남공항공사 부사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2023.1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
이어 베트남공항공사와는 '여객 수요 증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력협정'을 맺었다.
공사는 오는 2024년 1분기 중 하노이와 호치민 등 2개 공항에 각국 관광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하는 등 여객 수요 증대 업무를 공동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은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카트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ACI아태․중동지역 이사회의 이사 자격으로 참여 전 각각 ACI와 베트남공항공사간 만남을 성사시켰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