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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 |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증권의 장원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장 신임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2년 삼성증권을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과 2021년부터 2022년 메리츠증권 Sales & Trading부문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말 메리츠증권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화재는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로서 주요 사업부를 이끌면서 메리츠증권이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하는데 크게 기여 해왔다”고 평가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