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FISU) 총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FISU) 총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최지 소개 등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고, 홍보부스를 별도 운영해 성공개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선택종목 채택과 선수촌 운영 등 각종 현안사항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12월5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국제연맹 실사단 방문에 앞서 점검 내용과 일정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존 집행위원이었던 유병진 명지대 총장에 이어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연맹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회는 2027년 8월 충청권 30개 경기장에서 12일간 열린다. 18개 종목 150여 개국, 1만5000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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