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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전주 삼백집 대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11-20 13:43 송고
20일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한 조정래 전주 삼백집 대표(오른쪽)가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3.11.20.(순창군 제공)/뉴스1   
20일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한 조정래 전주 삼백집 대표(오른쪽)가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3.11.20.(순창군 제공)/뉴스1   

조정래 전주 삼백집 대표가 고향 순창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했다.

20일 전북 순창군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를 만나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에서 콩나물국밥 전문점 ‘삼백집’을 운영 중인 조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70년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조 대표는 결식아동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기부를 매년 이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백집은 지난 2022년 사회적 공헌 등을 인정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정래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며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편안하고 따뜻한 내 고향 순창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 사랑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조정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생활화하는 조 대표의 뜻에 따라 따뜻한 복지 정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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