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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임윤찬,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대전예술의전당 콘서트 홍보물.(대전예당 제공)/뉴스1 |
대전예술의전당이 25일 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연다.
지휘자 정명훈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이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며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은 1900년대 초 지휘를 맡았던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4번과 8번을 직접 지휘하며 세계 초연을 선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