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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재검토' 등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 촉구

최재호·김현기 의원 5분 발언…박노학 의원도 지하차도 안전시설 요구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2023-11-20 13:39 송고
최재호·김현기·박노학 청주시의원 5분 발언.(청주시의회 제공).2023.11.20./뉴스1
최재호·김현기·박노학 청주시의원 5분 발언.(청주시의회 제공).2023.11.20./뉴스1

충북 청주시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최재호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시는 지난 6월 명암저수지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해 문화여가 공간 등 시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을 제시했다"며 "명암관망탑은 오랜 세월 방치돼 건물이 훼손되고 계단은 창문 하나 없이 폐쇄돼 엘리베이터 없이는 고립되는 구조의 건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 할 게 아니라 철거 후 새로운 구조로 신축해야 한다"며 "명암관망탑과 함께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도 필요하고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기 의원은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강서 예비군 훈련장은 2017년부터 방치되고 있다"며 "훈련장은 대지면적 17만4114㎡이고 3차 우회도로,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세종, 대전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시는 해당 부지를 도시이미지 개선과 시민을 위해 소중하고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지하차도에 안전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노학 의원은 "지하차도는 주변보다 지대가 낮아 배수시설이 갖춰져 있어도 제방, 둑이 무너진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침수를 대비한 대피로와 피난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차도 전수조사와 점검으로 예비펌프, 비상발전기 등의 안전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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